전체 글13 엑셀 표 정리 AI에게 맡기는 법 — 흩어진 내역을 월별 표로 묶기 월말이 다가오면 카드 사용 내역 파일이 몇 개씩 쌓입니다.달마다 받은 파일이라 열 순서도 날짜 쓰는 법도 조금씩 다릅니다.이것을 한 장의 월별 표로 묶어야 할 때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 글은 엑셀 표 정리를 AI에게 맡길 때,다 만들어진 표의 모양을 먼저 정해 주는 방법을 나눕니다.직접 해 본 과정과 고친 요청문도 함께 적었습니다. 엑셀 표 정리, 수식보다 결과 표의 모양이 먼저입니다 AI에게 엑셀 일을 맡긴다고 하면 수식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어떤 함수를 써야 하는지 묻고,받은 수식을 칸에 붙여 넣는 식입니다. 그런데 흩어진 내역을 모으는 일은 조금 다릅니다.여기서 어려운 것은 계산이 아니라 정리입니다.어느 줄이 몇 월인지, 어느 항목에 넣을지를 가르는 일입니다. 이런 정리 그 자체를 AI에게 맡길 .. 2026. 10. 17. 반복 업무 자동화 첫걸음 — 매주 하는 일을 적어 보는 것부터 월요일 아침, 자리에 앉아 메일함을 엽니다.이어서 일정표를 열고, 할 일 메모를 따로 엽니다.지난주에도 그 전 주에도 똑같이 열던 창들입니다. 이 글은 반복 업무 자동화를 처음 해 보려는 분께,무엇부터 맡기면 좋은지 고르는 방법을 나눕니다.직접 해 보다 한 번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 과정도 함께 적었습니다. 반복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보다 목록이 먼저입니다 자동화라고 하면 프로그램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어떤 도구를 써야 하는지,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부터 찾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도구를 고르기 전에 정할 것이 있습니다.무엇을 맡길지입니다. 맡길 일을 고르려면 내가 무엇을 되풀이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막상 떠올려 보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늘 하는 일일수록 손이 먼저 움직여서,일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기 .. 2026. 10. 16. AI 결과 확인하는 법 — 그대로 쓰기 전에 볼 다섯 가지와 순서 보고 자료를 넘기기 직전, 표를 한 번 더 훑어봅니다.숫자는 칸마다 가지런히 들어가 있고 문장도 매끄럽습니다.그런데 이 숫자를 정말 다 믿어도 되는지 문득 망설여집니다. 이 글은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쓰기 전에,사람이 먼저 봐야 할 AI 결과 확인의 다섯 가지와 순서를 나눕니다.직접 해 보다 놓칠 뻔한 일과 그 뒤에 바꾼 요청문도 함께 적었습니다. 그럴듯한 결과일수록 한 번 더 봐야 하는 이유 AI에게 일을 맡기면 결과는 대개 그럴듯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표는 줄이 맞고 문장은 막힘이 없습니다.그 모양이 깔끔할수록 내용까지 맞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문제는 틀린 곳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맞춤법이 틀리면 바로 보이지만,숫자 한 칸이 다른 값으로 들어가 있으면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습.. 2026. 10. 15. 회의 녹음 정리를 AI에게 맡기는 법 — 회의록보다 할 일 목록 먼저 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오는 길입니다.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정작 내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는 흐릿합니다. 이 글은 회의 녹음 정리를 AI에게 맡길 때,회의록보다 할 일 목록을 먼저 뽑는 방법을 나눕니다.직접 해 보며 요청문을 어떻게 바꿨는지도 함께 적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바로 필요한 것은 할 일 목록입니다 회의록은 나중에 다시 찾아볼 기록입니다.그런데 회의가 끝난 바로 그 자리에서 필요한 것은 조금 다릅니다.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흐릿하면,같은 회의에 앉아 있었어도 사람마다 기억이 달라지기 쉽습니다.한 사람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여기고,다른 사람은 다음 달까지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회의를 녹음해 받아쓰기 기능으로 글로 바꾸는 일이 흔.. 2026. 10. 14. 챗GPT로 메일 답장 초안 쓰는 법 — 받은 메일과 내 결론을 함께 주기 점심을 먹고 자리에 돌아오니 읽지 않은 메일이 여러 통입니다.납기를 묻는 메일과 견적을 다시 달라는 메일이 섞여 있습니다.답장 창을 열어 두고 첫 문장에서 손이 멈춥니다. 이 글은 챗GPT 같은 AI로 메일 답장 초안을 쓸 때,받은 메일과 내 결론을 함께 주는 방법을 나눕니다.직접 해 보며 요청문을 어떻게 고쳤는지도 그대로 적었습니다. 메일 답장 초안, 한 줄 부탁으로는 부족합니다 AI에게 받은 메일을 붙이고 답장을 부탁하면 글은 금방 나옵니다.인사도 공손하고 문장도 매끄럽습니다.그런데 그대로 보내기에는 어딘가 비어 있습니다. AI는 받은 메일만 보고 답을 짐작합니다.된다고 할지 안 된다고 할지,언제까지 해 드릴 수 있는지는 메일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그 빈칸을 AI는 그럴듯한 말로 메웁니다. 예를 .. 2026. 10. 13. 보고서 잘 쓰는 법 — 결론을 첫 문단에 두는 이유와 순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부서장님께 보고서를 건넵니다.첫 장을 넘기던 손이 둘째 장에서 멈춥니다."그래서 무엇을 정해 달라는 겁니까." 이 글은 바쁜 사람이 읽는 보고서 잘 쓰는 법,그중에서도 결론을 첫 문단에 두는 이유와 방법을 나눕니다. 보고서 작성, 처음에는 일어난 순서대로 썼습니다 젊을 때 제 보고서는 늘 경과로 시작했습니다.언제 어떤 요청이 왔고, 누구와 협의했고,어떤 문제가 생겼는지를 날짜 순서로 적었습니다.정작 부탁할 일은 마지막 장 끝에 한 줄로 있었습니다. 그렇게 쓴 데는 까닭이 있었습니다.그동안 한 일을 빠짐없이 보여 드려야,제 결론도 믿어 주실 것 같았습니다. 읽는 쪽에 서고 나서야 알았습니다.보고를 여러 건 받는 날에는 첫 문단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그 자리에 경과가 있으면,끝까지 읽어야.. 2026. 10. 12. 이전 1 2 3 다음